15가지 청소업체에서 일하는 비밀스럽고 재미있는 사람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6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여러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때로는 조직과 연계된 돈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하면 안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5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5월 19일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7년 5월 21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2011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8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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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7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40년 1월 9일, 2026년 2월 4일, 2029년 3월 4일, 2027년 10월 6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5년간 총 9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특수청소업체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2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연구원, 2022~2025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